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57곳에 초등돌봄교실 환경개선비 2억 9860만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환경개선비는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서비스 환경조성에 중점을 두고 지원했다. 돌봄교실의 바닥 전기 패널과 싱크대 공사 등 노후 시설 개선과 냉장고, TV 등 내용 연수가 초과한 물품 교체로 진행됐다. 또 교구소독기 등 안전 물품에도 일부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지난 3월 학교들을 대상으로 환경개선비 신청을 받은 뒤, 초등돌봄교실 컨설턴트 20명이 4~5월 학교를 직접 찾아 예산 지원 적정성 검토과정을 거쳐 최종 지원 금액을 결정했다.
아울러 현장 방문 중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환경개선비도 지원 취지에 맞는 경우 추가 지원했다.
학교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돌봄 환경 정비를 완료하고, 2학기 시작과 함께 학생에게 더 나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돌봄교실 환경개선 사업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며, 학생 중심의 돌봄 공간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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