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군 출입기자 200여명 중 일부기자(출입기자단)를 특별 관리하고 특혜를 주고 있어 문제가 된다.
고창군은 출입기자단에게 특별대우를 하며 출입기자단은 각종 광고협찬을 받거나 기자간담회 및 기자회견 참석, 군정 중요현안 안건에 대해 초대를 받는 등 특혜가 주어진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7일 오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출입기자단 기자를 초청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심 군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행복, 활력고창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히고, 후보시절 제시한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다짐의 자리이기도 했다.
중요한 자리가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중요한 자리에 고창군 출입기자단만 초청 기자간담회를 가졌다는 점이다.
고창군에 따르면 현재 고창군에 출입하는 기자는 200여명에 이르며, 일부기자들을 출입기자단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A기자는 "고창군에 2년에서 3년을 홍보하고 발품팔고 고생해야 출입기자단에 오를 수 있다"며 "그것도 내가 열심히 하는 것을 몸소 보여줘야한다"고 말했다.
고창군을 출입한지 2년에서 3년이 안됐다는 이유만으로 기자의 권리는 찾지 못하고 의무만 다 해야 한다는 원리는 합당한가 묻고 싶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여느 시군도 마찬가지일거라며 출입기자단이 관리되고 있는 점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는 기자들도 여러명 있었다. 몇 년을 버티지 못하고 출입을 못하는 기자들도 많았다"며 "사진도 없앨까도 생각해보고 했지만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저희들도 기자관리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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