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건설현장의 사고·비상사태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일 부산국제아트센터 건설현장에서'심폐소생술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훈련은 근로자 심정지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대처요령에 따라 심폐소생술 실시 및 병원 후송 과정을 모의 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의 훈련 전에는 심폐소생술 및 긴급상황 대처요령에 대한 전문가 교육도 이뤄졌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근로자의 심정지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실질적 대처를 위해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며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재해에 대해 사전 대비해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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