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청장 이문수)은 지난 7월 12일 경기북부경찰청에서 DB손해보험,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스토킹범죄 등 피해자 주거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DB손해보험은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지정 기탁하고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기금을 집행·관리하며 경기북부경찰청은 스토킹범죄 피해자 등 강력범죄 노출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 200명에게 사회공헌기금 활용하여 민간업체의 홈 보안 서비스(CCTV)를 1년간 무상 지원한다.
홈 보안 서비스 주요 기능으로는 CCTV가 설치된 현관문 앞 실시간 영상 확인 및 배회 감지, 영상녹화, 출입내역 확인, 24시간 출동서비스 기능이 있어 스토킹범죄 뿐만 아니라 절도 등 범죄 예방효과와 범죄 대응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주 DB손해보험 경영기획실장은 "지속적인 지역사회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환철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는 "피해자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이 사업이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발전하도록 운영하고, 모범사업으로 틀을 갖춰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에게 실효성 있는 안전조치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스토킹범죄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사회적기업과 유관기관 협업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범죄피해자를 보호·지원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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