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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진중현 세종대 교수, 한-중 산학연 공동학술세미나 개최

세종대가 지난 1일 개최한 '한중 국제 학술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진중현 교수는 지난 7월 1일 제주도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한중 국제 학술세미나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저감 식량 생산 농업에 핵심적인 화학비료 저투입 농업에 적합한 벼 품종 개발 및 그 실용화를 위한 한중산학연 대형 공동연구 '벼 복합저항성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과 적용'의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 3팀, 중국 2팀의 연구진은 특히 기후변화 관련 스트레스에 강한 형질을 갖는 '스마트한' 품종, 염분 피해에 식물이 반응하는 메커니즘과 그 중요 유전자, 그리고 병원체에 의해 유도되는 내염성 메커니즘 연구 등을 소개했다.

 

이번 과제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형과제로 우리나라는 2021년 10월부터, 중국 측은 2022년 6월부터 약 3년간 약 26억6300만원을 지원받아 수행되는데, 진중현 세종대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교수가 한국 측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다.

 

중국 측은 난징농업대학교, 중국농업과학원과 친환경 미생물 사업화를 진행 중인 기업 V랜드가 참여했으며, 한국과 중국 간 인재교류 및 교육 등을 부산대학교 스마트팜혁신인재양성사업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진 교수는 "한국, 중국은 지리적으로 근접하여 기후변화가 식량에 미치는 주요한 요인과 문제점에 있어서 유사성이 크므로 공동연구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중국 시장에 적합한 벼 품종 개발은 쌀 수출 등 경제적 효과 측면에서도 고려할 만하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한·중산학연대형공동연구사업과 부산대학교 4단계 BK21 스마트팜혁신인재양성사업의 연구 지원을 받아 수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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