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서울강원지역본부)과 협업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1인가구 등의 건강증진을 위한 '단체건강검진 병원 동행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체건강검진 병원 동행서비스는 1인가구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검 희망자를 모집해 단체(1회당 5~10명 이내)로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 동행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업 참여 기관(지역별 종합사회복지관, 복지 관련 협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취약계층 단체건강검진 동행서비스'를 제공받길 원하는 시민을 모집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의 동행매니저(수검자 2~3명당 1명씩)를 무료로 파견해 건강검진 수검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지역별 종합사회복지관, 복지 관련 협회·단체)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