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중저가 스마트폰 '폰원'이 공개됐다.
낫싱은 13일 런던에서 온라인을 통해 폰원을 공개했다.
낫싱은 혁신을 표방하는 스타트업이다. 투명한 무선 이어폰 등 새로운 디자인 제품을 소개하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폰원은 낫싱이 야심차게 출시한 첫 스마트폰이다. 가격은 399파운드(한화 약 62만원) 이상으로 중저가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이다. 투명한 뒷면에 900개 LED로 구성한 글리프 인터페이스로 전화 발신자와 앱 알림 등 정보를 색다르게 보여준다. 진동과 무음 등 모드도 제품을 뒤집는 것만으로 전환할 수 있다.
친환경성도 내세웠다. 100% 재생 알루미늄 소재 프레임과 바이오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등을 곳곳에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안드로이드를 활용한 낫싱 OS도 장점으로 꼽았다. 불필요한 기본 설치 앱을 없애 속도를 높이면서 자체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로 편의성도 높였다고 낫싱은 주장했다. 스마트 소프트웨어로 전력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NFT 갤러리도 갖췄다.
사양은 5000만화소 이미지센서 듀얼 카메라와 6.55인치에 120㎐를 지원하는 OLE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778G+ 등이다. 빠른 충전과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 랩은 8GB에서 12GB, 스토리지는 128GB에서 256GB를 선택할 수 있다.
칼 페이 낫싱 공동창업자 겸 CEO는 "우리는 폰원을 친구와 가족에게 자랑스럽게 선보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기본 신념이 우리가 많이 지나온 길을 벗어나 직관에 귀 기울여 정체된 업계에서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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