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확진자수가 전주 대비 2.1배 늘어나 '더블링'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4일 0시 기준 확진자가 3만9196명 늘어 4만명에 근접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14일 신규 확진자가 전날 4만266명보다 1070명 감소했고 일주일 전인 지난 7일 1만8511명보다 2만685명 늘어나 2.1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더블링'현상은 지난 4일부터 시작돼 11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 경기 1만635명, 서울 9655명, 인천 1967명 등 수도권에서 2만2257명(56.8%)이 감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6924명(43.2%)이 발생했다. 부산 2361명, 대구 1281명, 광주 800명, 대전 1022명, 울산 1086명, 세종 266명, 강원 1037명, 충북 1044명, 충남 1516명, 전북 1149명, 전남 850명, 경북 1573명, 경남 2085명, 제주 85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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