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청장 이문수)은 날로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중고거래 시장의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7주간 GS네트웍스와 함께 중고거래 사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08년 4조 원 규모였던 중고거래 시장은 '21년 24조 원으로 약 6배 증가했고(출처:한국인터넷진흥원), 중고거래 사기 피해액도 '14년 202억 원에서 '20년 897억 원으로 4배 넘게 증가하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택배를 통해 발생하는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GS포스트박스' 택배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GS네트웍스와 협업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약 16,000개 GS25 편의점 내에 설치된 택배 키오스크 화면에 중고거래 사기 예방 안내문을 게재하고, 동시에 GS포스트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중고거래 사기 예방을 위해 경찰청에서 제작한 '사이버캅' 모바일 앱 명칭을 입력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택배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쿠폰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경찰 기념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경찰 관계자는 "택배로 중고거래를 할 때는 '사이버캅'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자 전화번호와 계좌번호로 사기 피해 신고이력이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판매자가 안전거래 링크주소를 보내줄 경우 허위 사이트인지 여부도 '사이버캅'에서 조회가 가능하니 거래 전 꼭 확인해 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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