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형 강소기업' 50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시는 인력부족으로 육아휴직이 쉽지 않았던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고자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의 인건비로 월 236만원을 최대 23개월간 지원한다.
또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을 신규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는 1인당 1500만원씩 최대 3명까지 '근무환경 개선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육아친화 및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지원을 받을 '서울형 강소기업'을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공공기관의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형 강소기업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상시 근로자 증가 비율 ▲매출액과 영업이익 ▲정규직 비율 ▲임금 수준 ▲복지수준 등을 평가해 9월 말 최종 선정 기업을 발표할 방침이다.
서울형 강소기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울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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