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시황

[코인시황] 비트코인, 美 소비자물가 최고치에 도피처 급부상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는 모습. /뉴시스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 가운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일제히 상승세를 유지했다.

 

14일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1.97% 오른 264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은 최근 깊은 하락에 의한 기계적 하락에 더해 주요 금융 이벤트를 넘기면서 안도랠리를 보인 것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 6월 CPI 상승률이 9.1%를 기록하면서 4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981년 12월 8.9%를 기록한 이래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전월(8.6%) 보다도 0.5%포인트(P) 높은 수치다. 또한 당초 시장 예상치로 제시됐던 8.8%를 크게 웃돌았다.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시총 기준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3.05% 오른 14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불어 바이낸스코인, 리플, 에이다 등도 30만4300원(2.46%), 423.4원(2.59%), 565.6원(1.47%) 등 전일 대비 상승했다.

 

한편, 이달 각국 중앙은행 긴축 정책 속에서 가상자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어닥스 리서치센터는 이날 지난달 한 달 간 비트코인의 가격추이를 분석한 보고서 '디지털자산 가격동향 7월호'를 발간했다.

 

리서치센터는 지난달 비트코인 가격이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 제기 후 2290만원까지 급락한 이후 등락을 오고가는 전형적인 조정장 패턴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달 초 상승에 대해서는 낙폭이 과다하면서 일부 반등한 것으로 분석했다. 상대강도지수(RSI)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매수세가 증가한 것으로 보이나 시세가 볼린저밴드 상한선을 뚫지 못하고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추가 하락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