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는 산업디자인학과 김종기 교수와 학생 10명이 지난 13일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의 어려움을 듣고 디자인 기부를 위해 수영구청 광안리 관광 안내소를 방문해 현지에서 디자인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여름을 맞아 부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이 광안리관광안내소에 들러 물놀이를 한 뒤 젖은 옷가지나 쓰레기를 담을 봉투가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과 오리지널 디자인봉투(재생비닐) 1000장과 함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오리지널 디자인수납케이스를 제작해 함께 전달했다.
학생대표로 참가한 3학년 최효선 학생은 "이전부터 형태만 아름다운 디자인이 아닌 좀 더 사람들을 도와주는 의미 있는 디자인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 디자인 기부에 참여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동명대 산업디자인학과는 학과에서 직접 오리지널로 디자인한 제품들을 국내외에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나눔 디자인'을 실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에게 산업디자인의 재미와 즐거움을 나눔으로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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