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웹툰학과 최인수(필명 하마탱) 교수가 초미니웹툰북 '라면 먹고 갈래요'를 15일 출간했다.
라면 먹고 갈래요는 연인의 하루하루와 그 일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을 담은 웹툰북이다. 이야기별로 세 컷 만화와 이를 요약한 한 컷의 일러스트로 구성됐다.
최 교수는 부산 한 출판사와 함께 기획해 초미니웹툰북을 만들었다. 이 기획은 '바닷가나 여행지에서 편히 즐길 수 있는 책'이라는 의미를 담은 비치리딩(beach reading) 시리즈의 하나로 추진됐다. 비치리딩 시리즈는 부산지역 출판사들의 공동 출간 프로젝트다.
기획 의도는 '책 내용도, 무게도, 가격도 가볍게'로, 분량은 150페이지 이내, 가격은 1만원 이내로 부담을 줄였다.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는 첫 해인 올해 여덟 종의 책을 출간하며 매년 10종씩 10년간 비치리딩 시리즈를 출간한다는 계획이다.
최인수 교수는 "만화가 유통되는 미디어 환경이 변화하고 있지만 손에 잡히는 웹툰북만의 매력은 여전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작가와 학생의 교육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획 아이디어와 협업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교수는 대학 교수이자 현역 웹툰작가로서 부산경남만화가연대 대표 등을 맡으며 시사만화, 카툰, 웹툰의 기획·제작, 캐릭터 상품 개발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청산리 독립전쟁', '사람 사는 이야기 1,2', '하마탱의 일편단심하여가', '웹툰ABC'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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