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영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가 IFRS(국제재무보고기준)재단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초대위원으로 선임됐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ISSB는 국제표준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제정하기 위해 작년 11월 IFRS재단이 설립한 독립 기구로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연임 가능)이다.
한국은 지난 2011년 IFRS 국제회계기준을 전면 도입해 성공적으로 정착시켰으며 IFRS 기준이 제·개정 과정에 활발히 참여해왔다. 특히 올 4월에는 ISSB설립을 위한 초기자본 일부를 재정지원하는 등 IFRS 감독이사회 원원국으로서 ISSB설립에 적극 기여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백 위원의 선임으로로 IFRS 재단에서 한국의 위상이 더 높아지고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개정 과정에서 한국 기업 등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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