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점포 내 즉석 원두커피 브랜드 GET브랜드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고 17일 밝혔다.
CU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커피 머신을 도입하고 원두를 두 가지로 늘렸다. 또 에스프레소 메뉴를 추가하고 로고까지 바꾼다. 이번에 도입하는 신규 커피 머신은 순차적으로 전국 점포에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커피 머신은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이탈리아 라심발리 (La cimbali)사의 전자동 커피머신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모델은 1000만원 중반대의 고급 라인 모델로 자동세척 기능 등을 탑재했다.
CU는 이번에 도입하는 머신이 두 가지 원두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만큼 GET커피와 함께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일리(illy)의 인텐소 다크 로스팅 원두로 만든 신규 메뉴(일리 아메리카노)를 추가한다.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에스프레소 추출 기능도 추가된다.
바뀐 원두는 지난 2년간 커피 명인, 로스팅 챔피언, 바리스타 등으로 구성된 커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수 천 잔의 커피를 테스팅해 개발했다. 신규 GET커피 원두는 콜롬비아, 브라질, 니카라과산의 신선한 원두를 50:25:25 비율로 배합한 미디엄 다크 로스팅이다. 해당 원두는 첫 입에 은은한 산미와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단맛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으로 균형잡인 밸런스를 가졌다.
또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열대우림동맹(RA:Rainforest Alliance) 인증 친환경 원두를 100%로 확대 운영한다.
국제 원두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며 물가가 전방위로 인상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CU의 GET커피는 리뉴얼 이후에도 기존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GET커피는 CU의 연간 전체 판매량 순위 2위에 오를 정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상품으로 리뉴얼된 GET커피가 어느 브랜드와 비교해도 우수하다는 것을 자신한다"며 "앞으로도 CU는 합리적인 가격에 전문점 수준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한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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