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가공농업인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고성 쌀을 이용한 공룡빵 제조용 반제품과 온고지신 캐릭터에 맞는 워터젤리 4종의 제품 설명 후 시식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농산물가공기술 표준화 용역은 지난 4월 고성군과 식품환경연구센터가 체결한 계약이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농촌진흥청 연구 개발(R&D) 연구기술과 연계한 가공제품 개발 및 기반자료 제작 등을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박태수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용역으로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개발제품 기술이전을 통한 상품화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인 가공사업 경쟁력이 향상돼 농업과 식품산업의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연구용역 결과물의 최종보고까지 마친 뒤, 가공농업인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개발제품 가공기술 이전 교육 및 시제품 제조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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