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 승격(1997년 7월 15일) 25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는 최홍영 은행장과 경영진 및 영업점장들이 참석해 지난 상반기를 돌아보고 2022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하반기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과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도 참석해 6년만에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김두겸 시장은 특강을 통해 "울산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BNK경남은행이 울산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은 물론 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외부 특강이 끝난 후에는 김지완 회장과 최홍영 은행장이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에게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사회배려대상자 10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인 '디지털혁신'을 달성 위한 과제로 ▲경제위기 대응 ▲DT(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 ▲건강한 은행 등을 발표하고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는 ▲상반기 성과평가 시상식 ▲경영진과 영업점장들이 소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토론 시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의 DT 관련 특강 ▲CEO 메시지 영상(BNK경남은행의 디지털여정)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CEO 메시지 영상에서 최홍영 은행장은 "디지털뱅크는 사업 근간을 모두 디지털로 전환해 모든 임직원이 디지털 혁신적 사고를 가지고 사업 모델(BM)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은행"이라며 "결국 디지털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사람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기술에서 다양한 인사이트를 발견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기 위해 우리의 마음의 표준을 바꿔야 한다. 그러기 위해 디지털에 대한 깊은 관심을 두고 그 동안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에 대해 '왜?'라는 물음을 계속 던져야 한다"며 "아울러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만남, 디지털뱅크 BNK경남은행의 주인공이 되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선전을 다짐하는 '파이팅 세레모니'로 경영전략회의를 마친 뒤에는 최홍영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영업점장들은 울산 신정시장, 중앙전통시장, 울산대학교 앞 시내로 나눠 이동해 저녁 식사를 전통시장상품권으로 결제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BNK경남은행은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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