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전 직무에 걸쳐 두 자릿수 규모의 경력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비즈니스 ▲Tech ▲UI/UX ▲리스크 ▲경영직군 등 32개 직무다. 비즈니스 분야에선 대출상품 기획(SME·개인신용대출·전세대출), 여신정책 기획, 마케팅 등을 모집한다. Tech 분야는 계정계 개발(여신·수신·고객), 안드로이드 앱 개발, 채널 웹서비스 개발 등으로 나뉜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분야별 자격요건과 우대사항 등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코딩테스트(Tech 직무 한정), 비대면 1~2차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서류접수 마감 이후 한 달 이내에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자기소개서를 자유문항 하나로 간소화해 지원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원자는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내용을 자유롭게 작성하거나, 별도로 작성하지 않고 블로그(Blog) 또는 깃헙(Github) 등 링크를 기재해도 된다.
또한 실시간 직무 상담을 위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한다. 오는 22일과 29일 두차례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케이뱅크 인사담당자가 실시간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아울러 검사와 AML(자금세탁방지) 직무분야는 시니어(Senior) 전문경력직 특별채용도 진행한다. 시니어 지원자의 풍부한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내부통제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직원 평균 연령이 만 36세의 젊은 조직으로 은행장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을 '님'으로 호칭하는 등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선택적으로 조정하는 유연근무제를 비롯해 매년 유급 자기계발휴가 지급, 본인과 가족의 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장민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대규모 채용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케이뱅크가 역량과 경험을 가진 인재를 영입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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