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시, 참여예산제 대폭 손질··· 시민 관심 높이고, 약자 위한 사업 집중 발굴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시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예산 편성·심사·선정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인 '시민참여예산제'를 개편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시는 500억원 규모의 기획제안형 시민참여예산제를 올해부터 새롭게 시도한다. 사업 주제는 ▲교통약자와 함께 동행하는 도시 만들기 ▲사회적 약자의 건강한 삶을 배려하는 도시 만들기 ▲시민 일상 속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도시 만들기다.

 

서울시민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희망자는 내달 3일까지 서울시 참여예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금년부터 시민 삶과 밀접하고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등 사회적 공감과 합의가 필요한 재정 정책이나 사업을 선정해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서울살림 천만의 선택' 사업도 시행한다.

 

'서울살림 천만의 선택'은 온오프라인 공론장을 운영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재정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묻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으로 도입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접수한 시민 의견을 서울시 재정 운영 방향, 주요 사업 추진 등에 활용해 시민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정진일 시민숙의예산과장은 "시민 참여와 제도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민참여예산을 대폭 개선했다"며 "시민들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통, 건강, 환경 분야 참여예산 사업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