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과학수사 고도화의 하나로 수중감식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구조훈련장과 태종대 감지해변 일원에서 '수중과학수사 역량강화' 훈련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이 주관하고, 남해해경청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동서남해 및 제주 5개 해양경찰지방청 수중과학수사요원 11명이 참여했다.
차량 추락·선박 충돌·침몰 등 해양사고는 육지와는 달리 현장보존이 어렵고 증거물 유실 가능성이 높은 특성이 있어 명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빠르고 정확한 수중감식 능력이 요구된다.
이에 이번 훈련은 수중감식에 요구되는 전문 스쿠버 기술 숙달 훈련을 중점으로 수중 증거물 수집 및 촬영기법과 해역별 특성에 맞는 감식 사례를 공유하는 등 전반적인 수중과학수사 기법에 대한 훈련과정으로 진행해 수중감식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남해해경청 수중과학수사팀 정용준 팀장은 "앞으로도 수중감식 방법에 대한 연구와 훈련을 활성화하고 꾸준한 교육·훈련으로 수중과학수사 역량을 강화해 명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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