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공항이 미주행(괌,사이판)노선 운항 재개에 따라 미국 교통보안청(TSA) 항공보안평가를 받았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1~14일 나흘간 TSA측으로부터 항공보안 전문가 5명이 파견돼 공항 보안검색과 출입통제, 외곽경비, 항공사 위탁수하물, 기내식 설비 등을 점검했으며 점검관들이 '모든 분야에서 우수하다고 평가했다'고 했다.
TSA는 미국으로 출발하는 노선의 출발지 공항과 항공사에 대해 항공보안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정부도 상호주의에 따라 미국공항을 평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TSA평가의 성공적 수검을 위해 관계기관의 김해국제공항 사전점검 등 평가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재희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항공보안평가를 통해 김해국제공항은 지난 평가(2018년)에 이어 최고의 보안수준을 갖춘 공항으로 인정받을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여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김해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보안을 최고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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