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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호남서 첫 예산정책협의회…與 "지역 발전 뒷받침할 것"

여당인 국민의힘이 18일, 광주에서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호남(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 국민의힘은 ▲광주 복합쇼핑몰 건설 및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산업 구축 ▲전북 새만금 개발 및 공공의대 설립 ▲전남 우주항공산업 및교통 인프라 구축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18일 오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민의힘-호남권(광주·전남·전북) 예산 정책협의회가 열린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원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한 모습. /뉴시스

여당인 국민의힘이 18일, 광주에서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호남(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 국민의힘은 ▲광주 복합쇼핑몰 건설 및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산업 구축 ▲전북 새만금 개발 및 공공의대 설립 ▲전남 우주항공산업 및교통 인프라 구축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이 이날부터 시작하는 17개 시·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각 지역별 당면한 민생과제를 살피고, 관련 필수 예산 확보 및 입법조치 사항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호남 지역 현안에 대해 직접 챙긴 것이다.

 

앞으로 당은 2주간 지역별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윤석열 정부 국정 과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성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각 시·도당 위원장, 지역별 시·도지사가 참여하게 된다.

 

첫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권성동 직무대행은 호남 지역별 현안을 하나씩 언급한 뒤 "윤석열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지역과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국민의힘도 앞으로 호남에 대해 진심을 보여드리고 대한민국 재도약과 국민 통합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노후화 의료 인프라를 하루속히 개선하도록 예비타당성 추진 등을 중앙 정부와 이미 협의 했다"며 미래형 의료기반 시설 확충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뒤 "호남 지역 현안을 잘 청취해 민생 숙원 사업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입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 지역에서 열린 첫 예산정책협의회에 함께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주요 광역단체장들은 지역 현안에 대해 언급하며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균형 발전 3.0 시대를 여는 데에는 여야도 없고 영호남도 없다"며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건립을 전폭적으로 지원해달라고 했다.

 

광주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관련 예산은 국가 지원금 9000억원(트램 등 연결 교통망 구축 6000억원·디지털 기반 광역유통센터 3000억원)에 이른다. 이와 별개로 민간 자본도 충당해 복합쇼핑몰을 건립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폭우는 사양하지만, 예산 폭탄은 한없이 내려달라"며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농협·수협 중앙회 등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을 건의했다. 이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기본계획 반영(3조원)과 우주과학발사체 테마파크 기본계획 용역비(5억원) 등을 국비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북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진영과 이념을 넘어 지역 발전과 나라 발전을 위한 진정한 협치를 시작했다"고 말한 뒤 주요 지역 현안과 함께 금융중심지 지정 및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법 개정안 논의를 촉구하고, 관련 국가 예산 확보 등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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