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는 코로나에서 일상이 회복되면서 2020년 이후 중단했던 남구치매안심센터 1층 '인지체험관' 운영을 재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지체험관은 치매예방을 위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치매예방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공간으로 2019년 문을 열어 관내 5개 치매안심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인지체험관에서는 단계별 인지향상 교구체험, 전산화 인지평가 기기(코사스)를 활용한 인지장애 영역별 검사, 맥파와 뇌파를 측정 분석하는 스트레스 측정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며 다양한 색상의 무지개 라이트, 악기 사운드 등으로 인지, 기억력, 시청각 훈련에 도움을 주는 심리안정실이 따로 마련돼 있어 편안하게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인지 체험관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점심 시간 오후 12~1시 제외)까지 상시 운영되며 사전 신청 시 단체 견학도 가능하다.
특히 이날에는 울산시노인복지관 회원 11명을 대상으로 단체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 인력이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권분남 건강행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 못했던 인지체험관이 다시 치매환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서 활기를 찾아 시민들의 치매예방과 치매환자의 인지개선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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