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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한국조류학회, 국문학술지 공동 발간

'수생생물' 표지. 이미지/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바다숲 사업 및 해양수산 분야 연구성과를 공유·확산하고자 한국조류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6월 국문 학술지 '수생생물(Aquatic Nature)'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술지 수생생물(Aquatic Nature)은 2021년 6월 1권 1호가 발간됐으며, 12월에 1권 2호가 추가 발간됐다.

 

바다숲 및 해조류와 관련된 연구뿐만 아니라 해양수산, 해양생물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성과들이 게재됐는데, 지난해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도 '해조류 포자 확산을 고려한 바다숲 조성용 해중림초 적정 배치 기법'에 대한 연구성과를 게재했다.

 

이번 국문학술지 공동발간은 지난 3월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한국조류학회 MOU 체결 후속 교류의 하나로 추진됐다.

 

첫 번째로 공동발간된 2022년 6월 2권 1호에는 '무절산호조류 수세미말류의 포자 발아 및 생장 패턴에 관한 배양 연구', '한국 남서부 연안 및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잘피 분포 현황' 등 갯녹음 확산, 바다숲 및 해양생물의 생리·생태 등에 관련된 여러 연구내용이 게재됐다.

 

현재 한국조류학회가 발간하는 영문학술지인 'Algae'는 SCI급 국제 저널로 영문 발행이 원칙이어서 일반연구자와 대학원생 등 수련 과정의 연구자들에게는 게재 진입장벽이 높았다. 하지만 국문학술지 '수생생물(Aquatic Nature)'이 발간되면서 더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의 연구성과를 게재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갯녹음 발생 및 바다숲과 관련된 연구성과들이 공유돼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수행하는 바다숲 사업의 기술 고도화와 과학적 접근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창근 한국조류학회 수생생물 편집장은 "이번 국문학술지 공동 발간으로 해조류와 해양수산 분야에서 연구하는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성과를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단과 한국조류학회는 지속적·유기적으로 협력해 관련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