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1시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발령해 연안해역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발령은 지난 18일 오후 1시부터 기상청의 '호우·풍랑·강풍주의보 발효'에 따라 오는 20일 오전까지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높은 너울성파도 등 기상악화가 예상되면서 내려졌다.
울산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 기간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키오스크 등을 이용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및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갯바위·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양경찰서장은 "너울성 파도 등 기상악화에 따른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국민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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