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이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2022 100세 플러스포럼 시즌2'에서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잡기 어려울 것"이라며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강한 금리 인상을 지속한다면 자산시장은 더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긴축을 하고 경기가 좋았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긴축이라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 경기를 억눌러서 물가를 잡는 거기 때문에 앞으로 상당히 나빠진 경제 지표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리서치센터장은 '금리인상기 주식투자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번 경기 침체를 멈출 수 있는 것은 미국에게 달려있다"며 "미국 중앙은행이 올 가을 이후 매파적인 기조를 완화한다면 우리가 얼마 전에 봤던 주가의 저점이 이번 사이클의 저점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