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5일 열린 제2차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금천구 신독산역 노보텔호텔 부지를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독산역 일대에 있는 기존 호텔 건물이 철거되고 2개동으로 계획된 주상복합 건축물이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신독산역 인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해 청년 인구의 유입을 촉진한다는 목표다. 공공 기여시설로는 공공주택과 청소년수련 시설이 계획돼 있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 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 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분의 절반을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 공공주택 등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자치구와 협의를 통해 영유아·아동·청소년 보육시설이 우선적으로 확충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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