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 'CES 2023'에 함께할 혁신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CES에 참여할 기업을 선발하고자 내달 19일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스테이지 유레카'를 진행한다. 스테이지 유레카는 CES 행사장 중 가장 주목받는 유레카 파크 전시장에 입성하기 위한 경연이다.

스테이지 유레카를 통해 재단은 ▲스마트 교통·환경 ▲스마트 안전·건강 ▲스마트 경제·리빙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설립 후 만 7년 이내 서울 소재 기업 중 CES 운영 사무국인 CTA의 심사 기준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재단은 참여 기업의 기술력, 해외진출 계획, 피칭 능력을 평가해 최우수기업 3개사와 우수기업 7개사를 선정한다. CTA 심사까지 통과한 기업에 재단은 항공운임과 운송비,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