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참전 용사들에 감사를 더했다.

효성은 19일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위한 1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용사를 예우하기 위한 사업이다. 생활이 어려운 참전 용사에 노후 주택을 새로 지어주거나 보수해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기초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는 2년간 주택 임대료를 지원한다.

효성은 2012년부터 사업을 후원해왔다. 이번에는 다른 기업 후원금과 함께 참전 용사들 12가구 주거 환경을 개선하며 100여명 임대 주택 거주를 지원하는데 지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후원, 호국보훈 세 가지 테마의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1군단에 위문금과 장병 복리후생 지원금을 전달하고, 효성나눔봉사단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