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1인칭 슈팅 게임(FPS) '스페셜포스'가 본격적인 멀티버스 세계관 구축에 나선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콩즈 워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콩즈 워 세계관을 압축시킨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페셜포스 콩즈 워는 전 세계 1억 명의 유저를 보유한 글로벌 FPS 스페셜포스 지적재산권(IP)을 활용했다. 스페셜포스·스페셜포스2의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해 다른 차원의 공간에서 서로 대결을 펼치고 생존하는 서바이벌 장르 FPS 게임이다.

이번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숲속 포탈이 열리며 스페셜포스 주요 캐릭터 맥스와 블랙맘바가 등장한다. 갑자기 나타난 적군을 두 캐릭터가 현란한 전투 솜씨로 처치한다. 이후 최종 보스 몬스터로 보이는 거대한 유인원 몬스터가 나와 공격적으로 포효를 하고, 맥스와 블랙맘바는 몬스터를 향해 공격하면서 영상이 끝난다.

드래곤플라이는 "오는 27일부터는 비공개 테스트(CBT) 클라이언트 사전배포를 시작하는 동시에 세부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