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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 신주철 총경 신임 서장 취임

신주철 총경.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제 29대 울산해양경찰서장으로 신주철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신주철 서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 일정으로 치안상황청취와 함께 경찰서 직원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행사를 갈음했다. 이날 오전 관내 해상치안상황을 점검을 시작으로 경비함정을 이용 울산본항 및 국가중요시설등 주요 현장점검에 나선다.

 

신 서장은 직원들에게 전하는 취임 글에서 "최일선 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친화적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직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으로 지혜를 모아 국민의 신뢰를 받는 강하고 믿음직한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1994년 순경으로 해경의 길로 들어선 신주철 서장은 경남 김해 출생으로 ▲동해해양경찰서 1512 함장과 해양경찰청 형사계장, 수사계장 ▲남해지방청 청문감사담당관 ▲부산해양경찰서 수사과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을 거쳐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이번 제29대 울산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신 서장은 경찰 재임 중에도 학구열을 발휘해 한국해양대학교 해운항만물류학 석사 학위를 취득 하는 등 따뜻한 리더십으로 부하 직원들의 신뢰를 받고있으며, 높은 책임감과 꼼꼼한 업무처리로 특히 수사업무에 정통하다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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