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20일 낙동강 유역에서 구포어촌계와 함께 동남참게 치어 16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내수면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토종어류 자원을 회복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동남참게는 가을철에 번식을 위해 바다로 이동해 4~6월경 하구 근처에서 번식,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다시 올라와 성장하는 것이 특징으로, 주로 탕과 게장을 담는데 이용돼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어족자원이다.
북구에서는 지난 5년간 60만마리 이상의 동남참게를 낙동강 일원에 방류해 내수면의 해당 어종 수산자원 조성과 회복에 이바지하고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내수면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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