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상한형 주담대 혜택 확대하고 판매 기간 연장
Q. 주택담보대출을 30년 변동금리로 이용하고 있는데, 최근 시중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걱정이 많습니다. 금리 부담을 줄일 방법이 없을까요?
A. 최근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이자 부담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은행권(11개 은행)은 변동금리 대출 차주가 금리상승으로 인한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일정 기간 대출금리 상승 폭이 제한되는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판매 기간을 다시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보다 많은 차주들이 가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의 내용도 개선하였습니다.
우선 금리상승 제한폭을 낮추었습니다. 시장금리가 크게 상승하더라도, 금리 갱신 시점에 가입자에게 새로 적용되는 금리는 직전 금리 대비 연간 0.45∼0.75%p, 5년간 2%p까지만 상승합니다. 둘째, 가입비용을 인하 또는 면제할 계획입니다. 대출금리에 가산되는 가입비용이 종전 0.15%p~0.2%p에서 0%p(한시적 면제)~0.2%p로 변경되었습니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던 은행에서 기존 대출에 특약을 추가하는 형태로 별도 심사 없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품의 금리상승 제한폭, 가입비용 등은 은행별로 상이 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개별 은행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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