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까지 신청…인도, 몽골, 카자흐스탄, 중국, 멕시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하반기 5개국 G-TEP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G-TEP'는 Global Technology Exchange Platform의 약자다.
24일 중진공에 따르면 해외기술교류사업은 우수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기업과 기술이전을 원하는 해외기업 간 매칭을 통해 라이선스, 합작투자, OEM생산, 설비이전 등 방식으로 기술 수출을 지원한다.
8월9일까지 모집하는 하반기 기술교류 대상 국가는 5곳이다. 인도, 몽골, 카자흐스탄, 중국 4개국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10월20일부터 나흘간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한다. 멕시코는 11월 중 현지 기술교류단을 파견한다. 우수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과 기술 이전을 원하는 해외기업을 매칭해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국가별로 10개사 정도를 모집하며 기업당 2개국까지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코디네이터를 통한 기술 진단 후 해당 국가의 매칭 성사 검증을 거쳐 참여기업을 결정한다.
또한 이번 상담회는 국가별로 기술수요가 높은 중점분야를 선정해 모집을 진행한다. ▲인도는 헬스테크,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몽골은 IT, 바이오, 친환경, 의료기기, 건축 신기술 ▲카자흐스탄은 화장품, 이미용기기, 기타 의료용품 ▲중국은 의료기기, 바이오, 고속철도 ▲멕시코는 자동차, 식품, 의료기기, 기계 및 금속 가공 분야다.
중진공은 상담회 이후에도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서 법률 검토, 통번역 지원을 연내 2회, 회당 300만원 한도에서 맞춤형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신청은 '해외기술교류 누리집'에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글로벌사업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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