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9개 상품 30억 판매…올해는 60여개, 60억 목표
공영홈쇼핑이 소상공인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4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통해 총 39개의 제품을 방송하고 30억원 어치를 판매했다. 올해에는 이보다 많은 60여개 제품, 60억원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성공사례로는 상품화 컨설팅을 통해 매출을 증대시킨 더 지안은 '진도햇귀리'를 판매해 사업 참여 전에 1억원이던 매출이 40억원으로 무려 40배나 증가했다.
선F&D도 '간절곶돌미역'을 론칭해 성공을 거뒀다. 선F&D는 공영홈쇼핑 컨설팅의 도움을 받아 상품을 고급화하고 프리미엄 미역 시장을 공략했다. 그 결과 홈쇼핑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판로를 넓혔히고 매출이 60% 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귀농한 부부가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다다채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내고향기름세트'를 선보이고 매출액이 15% 가량 증가했다. 기존 5명이던 직원수도 7명으로 늘어나 소상공인에서 소기업으로 발돋움 중이다.
공영홈쇼핑 이윤철 상생협력팀장은 "홈쇼핑 판로 지원 뿐만 아니라 MD(상품기획자)의 전문적인 상품컨설팅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소상공인 상품 판매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해 기업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관련 소상공인 육성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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