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오스 '트루 건조' 기능이 프리미엄 세척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LG전자는 3월 출시한 '트루건조 식기세척기' 신제품이 2분기 전체 식기세척기 판매 75% 수준을 차지한다고 24일 밝혔다.

트루건조는 ▲수냉식 응축 건조 ▲자동 문열림 건조 ▲외부 공기를 이용한 열풍 건조 등으로 건조 성능을 높인 기술이다. 자동 문 열림 후 열풍 건조는 에어필터를 거친 외부 공기로 만든 뜨거운 바람이 식기에 남은 습기를 보송하게 말려준다. 습기를 머금은 더운 공기는 바로 외부로 배출돼 더욱 쾌적한 건조가 가능하다. TUV라인란드 시험 결과 기존 제품보다 건조 성능이 37% 높았다.

LG전자는 26일 빌트인 식기세척기에도 트루건조기능과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적용한 프리스탠딩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위생과 세척력, 편의성도 그대로 계승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차원이 다른 트루스팀과 트루건조 기능에 조화로운 오브제컬렉션 디자인을 갖춘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