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TV가 가구 디자인을 입는다.
LG전자는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포제는 자세라는 뜻의 프랑스어다. 인테리어 가구처럼 설치 공간 품격까지 높여준다는 특성으로 명명했다. ;패널과 본체가 U자를 그리는 곡선 디자인에 패브릭을 적용한 외관 디자인으로 구현됐다. 어느 각도에서도 소품처럼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뒷모습도 인테리어 오브제로 연출할 수 있어 공간을 구분하는 파티션으로 사용 가능하다. 안쪽에 전원선 등을 숨길 수 있고, 히든 스페이스에 전용 액세서리를 결합하면 셋톱박스와 멀티탭 등을 넣어 보관할 수도 있다.
크기는 42와 48, 55형 등 3가지다. 기본 베이지 색상에 55형 제품은 그린 색상도 선택 가능하다. 올레드 에보 기반으로,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에 4채널 입체음향 최대 40와트 출력 스피커를 탑재했다. 대기모드로 시계나 음악 플레이어로 활용하거나, 올레드 갤러리 서비스로 다양한 예술작품도 띄울 수 있다.
출하가는 259만원에서 339만원이다. LG베스트샵 등 프리미엄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55형 제품 초기 구매 200명에는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을, 48과 42형 구매자에는 10만원 상당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공간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기고 나만의 인테리어를 꾸미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지속 제안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도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이젤(Easel)을 출시하며 TV를 벽에 기대거나 밀착시키는 색다른 공간 연출 경험을 제시한 바 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신제품은 공간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기고 나만의 인테리어를 꾸미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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