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지역 관광스타트업의 첫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타트업 기업은 공사와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업체들이다.
이번이 처음인 스타트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지난 6월 부산과 직항노선이 재개된 싱가포르부터 시작한다.
스타트업 총 7개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여행사 100여명을 초청한 설명회와 B2B 상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이후의 동남아 인바운드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소 3년을 맞은 부산관광지원센터는 현재 111개 기업 육성과 관광업계의 코로나19 극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기반 조성과 스타트업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기업들의 국내·외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일본, 중화권 등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비롯해 ▲이커머스 마케팅 강화 지원사업 ▲관광기념품 팝업스토어 '부산슈퍼' 부산점·서울점 운영을 통한 기업 홍보 지원 ▲국내 주요 박람회에서 관광스타트업과 관광벤처, 기념품10선 통합홍보부스 '하이부산, 바이부산' 운영 등 스타트업의 실질적 매출 증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가 개소할 예정인 '싱가포르 관광기업지원센터'를 미리 방문해 협업 기반을 다질 예정"이라며 "관광스타트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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