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마존 등 세계적 기업 주식이 기초자산인 옵션 거래
7월 25일부터 20개 상품 거래 가능, 추후 종목 추가 계획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미국 개별 주식 옵션 거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개별 주식 옵션 거래 서비스는 애플, 아마존, 테슬라 등 미국의 주요 기업의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을 거래하는 서비스다. 옵션이란 주식, 지수 같은 기초 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과 시점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로 다양한 투자 전략이 가능한 파생 상품이다.
해당 서비스는 7월 25일부터 이베스트투자증권 HTS, MTS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거래 가능한 종목은 애플, 아마존, 테슬라 등 19개 상품이며,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종목을 늘릴 계획이다.
이현민 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상품영업팀 팀장은 "이베스트투자증권이 해외상품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의 폭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준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상품을 상장하는 등 최대한 많은 고객의 투자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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