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인공지능(AI) 미혼남녀 연계 플랫폼 'AI 맞썸다(多)방'을 개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AI 맞썸다(多)방은 지난해 9월 시가 인구문제 해결방안으로 제시한 '2021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소프트웨어(SW) 사업'의 하나로 개발이 추진됐다. 개인 성향 분석을 통한 매칭,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매칭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MZ 세대를 겨냥한다.
인공지능 미혼남녀 연계 플랫폼은 미혼남녀의 가치관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바탕으로 최적의 상대를 찾아주는 매칭 서비스다. 하동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처음 시도했다.
AI 맞썸다(多)방은 조건적 만남이 아닌 성향 분석을 통한 매칭으로 성향 검사의 알고리즘 개발에 중점을 둬 태도, 라이프 스타일, 성격, 사회적 관계 영역 총 160개 문항으로 개인 성향을 파악한다.
회원가입 후 성향 검사를 진행해 AI 매칭을 하면 추천 이성 목록이 조회돼 1대 1 대화를 하고 만남을 성사하는 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진주·사천·남해·하동·여수·순천·광양·보성·고흥 등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을 통해 플랫폼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의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무료로 매칭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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