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저소득 가정 아동의 결식 예방과 영양개선을 위해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오는 9월 1일부터 기존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해 시행한다.
남해군은 지난 22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민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결식우려 아동은 아동급식 전자카드를 활용해 등록된 급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은 지역아동센터 내에서 급식을 할 수 있다.
김용태 주민생활관광국장은 "최근 코로나와 높은 물가로 취약계층의 생계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우리 아동들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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