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여름 휴가철 유스호스텔 아르피나를 찾는 고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자 7월 22일~8월 21일 매일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운대에 있는 아르피나는 최근 해운대 및 광안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예약 고객이 급증하면서 이동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운행을 결정했다.
해운대 방면은 아르피나에서 출발해 동백역을 거쳐 해운대해수욕장 입구에 도착하는 노선이며, 광안리 방면은 수영2호교(민락교)를 거쳐 광안리 해변공원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운영한다.
두 방면 모두 약 10여분 정도 소요 예정으로 자세한 운행일정표는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아르피나에는 탄소배출 제로인 친환경 퍼스널 공유 모빌리티 투어지(Tourzy)존이 상시 설치돼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투어지는 최대 2인까지 탑승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로 업무 협약을 통해 최초 운영 1시간은 50% 할인이 된 6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투어지는 자유여행객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부산 여행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재개관 이후 부산도시공사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유스호스텔 아르피나는 최근 객실 정비를 마쳤으며, 종전 이용 요금에서 큰 폭으로 할인한 정찰요금제를 도입해 부담 없는 가격에 깨끗하고 만족도 높은 객실을 이용할 수 있어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대상으로도 인기가 높다.
실제로 올해 5월부터 청소년 단체 이용률 증가와 더불어 7월 현재 기준 재개관 직후 대비 약 40% 이상 객실점유율이 증가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아르피나 이용객들이 주요 관광지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부산에서 좋은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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