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지난 25일 개천면사무소에서 개천호박작목반 12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시행했다.
해당 교육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의 하나로 3월부터 매월 1회씩 총 5회 교육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강의는 인간공학박사 우동필 동의대학교 교수가 '농사 현장 안전관리 방안'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관리 수준 평가표를 적용해 해당 작목의 사업 참여 농업인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농업 활동 안전 실천 점검 사항과 사고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농작업 안전 기록부 작성 요령을 교육해 농가별 맞춤형 안전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호박 재배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요소 분석 및 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농작업 위험을 감소시키고 안전성 향상 효과가 큰 전동운반차 등 보조장비 14종, 농작업자를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한 농작업용 장화 등 보호구 27종을 보급했다.
서상열 반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안전한 작업 관행을 개선해 농업인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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