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장난감 소독 등 강조 -
목포시는 전국에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관내에서도 수족구병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등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발열,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등이 특징이다. 침, 콧물, 물집의 진물, 대변 등을 통해 전파되며 영유아 또는 어린이 보육 시설에서 발생한다.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받고 등원과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수족구병이 발생할 경우 장난감과 물건 등의 표면은 비누와 물로 세척 후 소독제로 닦아야 한다. 소독제는 빈 생수통(500ml)에 종이컵 1/3의 염소계 표백제(4%)와 물을 섞어 사용하면 되는데 창문을 연 상태에서 소독하고 소독 후 충분히 환기해야 한다.
현재까지 수족구병은 예방 백신이 없어 예방만이 최선이어서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장난감·놀이 기구·집기 등 소독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는 아이 돌보기 전·후 손씻기, 집기 청결 등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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