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황실 운영은 집중 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서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함이다.
군은 운영 기간 산림청 산사대 위기경보(관심·주의·경계·심각) 발령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또 산사태 취약지역 207곳을 대상으로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 수시 현장점검과 순찰 등 감시활동도 강화한다.
특히 임도 주변 토사 유출 등 위험지역에 대한 보수·응급활동도 병행해 2차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는 예고 없이 발생해 큰 피해를 주는 자연재난으로 무엇보다 선제적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며 "산사태 징후 시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시고 대책상황실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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