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23일 통영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한산: 용의 출현' 특별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시사회는 오는 27일 개봉되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첫 일반관객 시사회로 통영롯데시네마 3개관에서 총 6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했으며 좌석은 예매 시작 2분여만에 매진됐다.
이날 시사회는 천영기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통영·고성지역구 정점식 국회의원, 통영시의회 김미옥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보유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과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조재윤, 박훈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무대 인사 및 관객과의 사진 촬영 시간이 마련됐다.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을 필두로 한 조선수군이 바다를 건너 조선을 침략하려는 왜군 수군에 맞서 통영 한산도 앞바다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둔 한산대첩을 그린 영화로, 한산대첩의 승전지인 통영에서 첫 시사회가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김한민 감독은 "영화의 배경이 되는 이 곳 통영에서 첫 시사회를 개최하게 돼 의미가 크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천영기 이사장은 "이번 영화가 전작 '명량'의 흥행을 이어나가길 기원하며 다음달 개최될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오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장군의 눈물'이라는 주제로 삼도수군통제영과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표행사인 삼도수군 '군점', 한산해전 출정식, 한산대첩 재현(공중한산해전 포함) 외에도 ▲김한민 감독의 초청 강연 ▲거북선 노젓기 대회 ▲시민대동제 및 한산대첩 430주년 승전축하주막 ▲버블코스프레 거리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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