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무료법률상담실이 지난 25일 운영을 재개하고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에 귀 기울이고 있다.
첫 번째 법률상담관인 김한주 변호사는 시민들이 겪는 각종 법률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 재산과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제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법률 상담을 진행한 시민은 "일반 법률사무소를 방문하기가 심리적 부담이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어려웠는데, 시에서 하는 무료법률상담으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거제시 무료법률상담실은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상담을 원하는 거제시민 누구나 시청 감사법무담당관 법무팀에 사전 전화 예약 후 상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답답하고 궁금했던 법률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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