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지난 25일 본점 구내식당에서 '힘내라! 소상공인 동행(同行)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혓다.
힘내라! 소상공인 동행 행사는 본점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BNK경남은행 구내식당에서 '일일 식당'을 운영하도록 해 매출 증대를 돕는 소비 활성화 운동이다.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한 임직원 300여명은 코로나19 확산과 식당 혼잡 방지를 위해 3타임으로 시간을 나눠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먹었다.
힘내라! 소상공인 동행 행사는 연말까지 매월 1회 진행될 계획이며, 앞으로 직원들의 설문·추천 등을 통해 메뉴 및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재무기획부 직원들과 함께 참여한 차영석 과장은 "본점 인근 음식점에서 종종 먹던 삼계탕을 구내식당에서 먹게 되니 맛이 배가 된 것 같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더 힘을 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힘내라! 소상공인 동행 행사는 BNK경남은행과 소상공인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동행한다는 의미로 마련됐다"며 "임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힘내라! 소상공인 동행 행사와 별도로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든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과 도시락DAY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도시락DAY는 본점 부서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주 1회 구내식당을 이용하지 않고 인근 소상공인 음식점에서 도시락을 배달해 점심을 해결하는 소상공인 지원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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