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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분기 최대 매출 새로 썼다…하반기 침체에는 투자 조정까지

SK하이닉스 이천 M14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 13조8110억원에 영업이익 4조1926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다. 지난 4분기(12조3766억원)보다 10% 이상 많았다. 영업이익도 4조원대로 영업이익률도 30%대로 다시 회복했다.

 

SK하이닉스는 주력 제품인 4세대 10나노(1a) D램과 176단 4D 낸드 수율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국 일부 지역의 코로나 봉쇄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경영실적을 올린 데 의미를 부여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2분기에 D램 제품 가격은 하락했지만 낸드 가격이 상승했고, 전체적인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었다"며,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고 솔리다임의 실적이 더해진 것도 플러스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다른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실적 악화를 예상했다. PC와 스마트폰 등 출하량이 줄어드는데다가, 서버 업계도 재고 조정에 돌입했기 때문. 이에 따라 투자 계획도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노종원 사업담당 사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 전반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져 있지만, 그럼에도 메모리 산업의 장기 성장성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회사는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맞춰가면서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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