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참바른병원과 27일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척추·관절질환 의료 지원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에 척추·관절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하나,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남구가 적극적으로 발굴해 분기 1세대 이상을 추천하고, 참바른병원은 검사·수술·치료 등 의료 지원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척추·관절질환은 대부분이 만성질환으로, 긴급의료비 지원이 되지 않아 취약계층에는 의료비 부담이 큰 상황이다.
최귀현 참바른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며 "척추·관절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도 "남구민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서 감사드리며, 현재 남구도 남구 치과의사회와 연계해 저소득 청장년에게 치과치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의료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처럼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의 의료 지원을 발굴·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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